안녕하세요
로이맘 조이입니다 :)
이번에 춘천에 놀러가서 꼭꼭 다시 먹고 싶었던 "산더덕 숯불 닭갈비"를 먹고왔어요😋😋
지금 짝꿍을 만난지 거의 한달 정도 됐을 때, 춘천에 놀러가자며 저를 꼬시더니😗
정말 너무나 맛집이었던 산더덕 숯불 닭갈비집에 데려갔었거든요 :D
그때는 낙원동 닭갈비골목에 있는 약간은 허름한 닭갈비집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가보니까 조금 떨어진 곳에 가게를 새로 오픈하셨더라구요 (여기도 낙원동)
춘천 산더덕 숯불 닭갈비
- 위치 : 춘천시 중앙로2가 80
- 주차 :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함 (주말이라 주차요금 없었음)
- 시간 : 매일 11:00~21:30 (라스트오더 20:30, 유동적으로 마감)
- 닭갈비 1인분(양념,소금) 12,000원 / 더덕추가 15,000원 / 막국수 7,000원
간판의 모습이 바뀌었죠? 😀😀
위치도 조금 달라졌어요.
처음에 짝꿍이랑 갔었을 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꼭 한번 다시 와보고 싶었어요.
내부가 정말 깔끔해졌어요.
옛날에는 신발벗고 올라가서 좌식으로 앉아서 먹는 구조였는데 말이죠 :)
그리고 이제는 택배로도 닭갈비를 받아볼 수 있나봐요.
물론 현장에서 먹어야 숯불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테지만,
캠핑갈 때 주문해서 가면 숯불에 구워먹을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
주문한 닭갈비가 나오고 반찬이 나왔어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동치미 국물이 맛있지 않았다는 점 😥😥
식초맛+달달한 맛 밖에는 안나더라구요 😭😭
닭갈비를 열심히 구워봅니다 :-)
은은한 숯불에 구워야 제 맛이죠. 제 기억에는 더덕이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더덕 추가 메뉴가 새로 생겼나봐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더덕은 2개...😂😂 조금 감칠맛 났습니다 하핫
또 이곳에서 빠질 수 없는게 된장국입니다.
삼겹살집에서 나오는 진하고 칼칼한 된장찌개 말고, 거무튀튀하고 맑은 국 처럼 보이지만먹어보면 또 진한 맛이 일품이에요! 특이하게 무도 큼직하게 들어있지요 :)
정신없이 닭갈비를 맛있게 먹다보니 막국수를 안시킬 수 없었습니다 :)
막국수에 닭갈비 한점 싸서 깔끔하게 마무리 해주었어요 😋😋
괜히 옛날 생각이 나서, 이전하기 전 예전에 먹었던 사진도 올려봅니다 :)
지금이랑은 다르게 철판이 일회용이 아니었더라구요.
더덕도 양념의 감칠맛도, 된장국도 그대로네요 😋😋
춘천 산더덕 숯불 닭갈비
: 산더덕 숯불 닭갈비만의 양념이 정말 일품인 닭갈비집이에요 :)
옛날 생각이 나서 또 다시 찾게 되는 그런 집이네요.
요즘은 인터넷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뭔가 편해진 것 같으면서도,
꼭 이곳을 방문해야만 먹을 수 있는 그런 희소성은 없어진 것 같아서
괜히 아쉬운 마음 한번 들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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