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짝꿍은 현재 고투 아스트라인 텐트와 벙커돔 텐트 두가지를 보유하고 있다.
벙커돔은 백패킹 용도이고 고투 아스트라인은 패밀리 텐트이다.
-
고투 아스트라인은,
우리가 벙커돔만으로 캠핑을 하다가 패밀리 텐트에 슬슬 눈이 가기 시작했고 장비들에 욕심이 나면서 마련한 첫번째 오토캠핑텐트라고 할 수 있다.
그 당시에도 베이지색 면 텐트나 티피형 텐트가 유행이었던지라 구매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패밀리 텐트를 처음 사용해보는 것이고 텐트 관리나 피칭에 있어서 연습(?)이 필요했기 때문에 가장 무난한 소재이고 무난한 색깔인 고투 아스트라인 블랙 에디션을 구매했었다.
-
이 고투 텐트로 약 1년 동안 여기저기 캠핑을 다니다가 슬슬 면텐트에도 눈이 가기 시작했다.
요즘 말하는 갬성캠핑에 필수 아이템이 되어버렸고, 국내 판매처에는 대부분 솔드아웃이며 해외 직구 가격도 만만치 않게 많이 높아졌다.
그래도 더 이상 그림에 떡처럼 바라만 보며 군침만 흘릴 수는 없다..!
짝꿍과 나는 갬성캠핑의 필수품을 해외 직구로라도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
해외 직구 사이트
: 플라이굿 https://www.flygood.co.kr/
→ 100만원을 넘어 거의 20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었기 때문에 직구가 조금 두렵긴 했는데 이 사이트를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텐트 외에도 삼성TV 같은것을 많이 직구하는 후기를 보았다. 그래.. 적어도 물건이 도착하지 않거나 그런일은 없게찌... 하면서 구매버튼을 눌렀다.
우트가르드 13.2 금액
: 텐트 1,399,000원 / 이너텐트 289,000원
지금 들어가보니 블랙프라이데이 핫딜이라고 해서 몇 만원 정도 차이가 있는 듯 하다.
어쨌든 우리가 구매했을 당시에는 텐트(본체)와 이너텐트 두 개가 1,698,000원 약 170만원이었다.
이너텐트는 구매 안하는 분들이 많은데 우리는 잠을 잘 때 강아지와 분리된 공간에서 자야하기 때문에 이너텐트가 필수템이다.
해외직구 배송 소요 기간 : 3주 소요 (10월 11일 주문 / 10월 29일 도착)
→ 딱 적당한 기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2주 정도 걸렸으면 오 빨리왔네? 했을 거 같고 3주를 넘겨서 4주차에 왔다면 좀 배송에 시간 걸렸네. 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주의할 점
: 해외 직구이다보니 개인통관고유번호가 필요한데, 이너텐트는 별도 구매이다보니 통관 번호가 총 2개 필요하다. 이 점은 주문 당시에는 몰랐고 주문 한 후에 나중에 쇼핑몰로부터 연락이 와서 뒤늦게 통관번호를 하나 더 알려줬다.
다음주에 새 텐트를 피칭하러 캠핑을 떠난다.
얼른 가서 피칭해보고 싶다. 베이지색 면 텐트 얼마나 예쁠꼬.
실제 피칭한 모습과 실사용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 😘😘😘
'Outdoor Camp'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마드 캠핑 화성지점_네이처 하이크 에어텐트 12Y 구매 (1) | 2023.03.06 |
---|---|
노르디스크 우트가르드 13.2 캐빈 모드 첫 피칭 후기_짚인 플로어의 중요성 (1) | 2021.11.17 |
라이프위드도그_반려견 캠핑장 비추천 후기, 인제 자작나무숲 캠핑장 (7) | 2021.10.12 |
현대자동차,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 참가자 응모 방법 (1) | 2021.05.27 |
피플앤독 느티캠핑장_반려견 동반 캠핑장, 예산 캠핑장, 강아지 운동장 캠핑장 (2) | 2021.04.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