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는 올해로 벌써 5살이에요. 함께 지내는 반려견과 햇수가 점점 늘어가고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강아지의 건강이 제일 우선으로 생각나고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에요.
로이는 산책이나 목욕은 말도 잘 듣고 잘하는 편인데 잘 못하는게 몇개 있어요. 바로, 귀청소 / 발톱깎기 / 양치. 이렇게 3가지는 정말 질색팔색 하면서 입질까지 한답니다. 그래서 귀청소와 발톱깎는 것은 동물병원 가서 위생관리로 해주고 있어요. 아마 다른 견주분들께서도 많이 공감하실 것 같아요.
그래도 양치를 안시키고 가만 둘 수는 없어서 셀프 양치로 조금이라도 치석에 도움이 되게 하려고 브러싱스틱을 로이에게 선물해 주었어요.
브리스틀리 브러싱스틱 칫솔 / 치석 제거 장난감
강아지가 깨물깨물 하면서 놀 수 있기 쉬운 모양으로 되어있어요.
하단에는 강아지가 앞발로 잘 잡을 수 있도록 받침대도 있구요.
브리스틀리 브러싱스틱을 선택한 이유
셀프칫솔 장난감을 선택할 때 첫번째 기준은 반려견에게 무해한 제품을 선택하자는 것이었어요. 아무래도 강아지가 입으로 물고 뜯고 노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브리스틀리는 유아용품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재질의 자연 고무나무에서 유래한 천연고무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100% 천연재료로 만들어져 무독성,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반려견에게 탈모나 장트러블, 알러지 반응이 없다고 합니다.
또, 실수로 삼키더라도 자연스럽게 변으로 배출된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브리스틀리 브러싱스틱은 원산지가 미국(Made in USA)이라고 표시되어 있어요.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소비자안전기준을 통과하고 미국 FDA 인증까지 받았다고 하니 믿음이 가네요.
브러싱스틱 찐 사용 후기
이제 본격적으로 로이가 가지고 놀면서 셀프 양치를 할 수 있게 해봤어요. 처음에는 강아지들이 장난감을 낯설어하고 셀프칫솔 장난감에 흥미를 갖지 않을 수도 있어요. 로이도 처음에 그랬답니다.
호기심이 많은 로이는 처음 본 물건은 무조건 반겨줍니다. 경계 반, 궁금함 반으로 접근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받침대에 발도 잘 못올리고 자세를 잡고 깨물지 못해서 코로 냄새만 맡으며 밀어댔어요.
그러다가 어느정도 장난감이 익숙해지면서 스스로 자세를 잡아가더라구요.
강아지가 너무 장난감에 흥미를 안보이는 것 같으면 스틱 가운데의 구멍에 간식이나 강아지 덴탈껌 등을 끼워주시면 좋아요.
로이도 이젠 제법 자세가 나옵니다. 앞발로 야무지게 잡고 깨물깨물 셀프 양치 중이에요.
사실 이 장난감으로 치석이 완벽하게 제거 되는 것은 아니지만 평소에 자주 브러싱스틱으로 놀게 하면서 셀프 양치를 해주면 어느정도는 치석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얌전하고 말 잘듣는 반려견들은 직접 스케일링처럼 이빨에 붙은 이물질이나 치석을 긁어서 떼어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만약 협조가 잘 안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하는 강아지들에게는 셀프양치와 치석제거 장난감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브리스틀리 브러싱 스틱, 강아지 셀프 칫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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