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로또 휴게실_로또 3등 당첨 후기, 당첨금 수령 후기, 농협은행 방문 유의사항

 

 

안녕하세요

로이맘 조이입니다 :)

 

얼마전에 짝꿍이랑 용인에서 로또 명당이라는 로또 휴게실에서 로또를 몇장 샀어요. 그런데 그게 무려 3등에 당첨되어 버렸답니다 XD

로또 구매와 당첨금 수령 후기 들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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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휴게실_용인 로또 명당

 

 

 

 

용인에 로또 1등 당첨자가 여러번 나온 그야말로 명당이 몇군데 있는 것 같아요. 저와 짝꿍은 그 중 집에서 가장 가까운 로또 휴게실에 방문했어요. 신갈IC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고, 한국 민속촌 근처에 있어요 :)

주차가 가능하지만, 주말에 가면 건물 진입로부터 주차하려는 차들이 길게 줄 서 있어서 조금 힘드실 수도 있어요.

 

 

 

로또휴게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 ~ 오후 9시까지, 금요일은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8시까지입니다.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네요 :)

 

토요일이었는데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평일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주말에는 무조건 줄을 서야 한다고 하네요.

이 로또휴게실 진입로부터 차가 엄청 막혀서 저는 먼저 내려서 건물까지 걸어왔는데, 막상 걸어와서 도착하고 보니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서 정말 놀랐어요. 10분~20분 정도 줄을 선 것 같아요.

 

 

여기에 사는 강아지인가봐요 :)

마치 사람들이 줄을 잘 서나 안서나 감시하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귀여웠어요.

아, 그리고 이미 발권해 놓은 로또를 사려면 줄을 서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이미 당첨된 복권을 새 복권으로 교환해야하기 때문에 줄을 기다렸다가 구매했어요.

 

 

사람이 많은 곳은 당연히 코로나가 걱정이 될 수 밖에 없죠. 마스크 꼭꼭 잘 쓰고, 거리두기를 잘 지켜야겠습니다.

 

 

로또 1등이 무려 18번이나...

1등 당첨자들 부럽습니다.

 

 

저는 매 주마다 로또를 사는 편은 아니고 생각나면 어쩌다 한 번 씩 구매하는데, 운이 좋았었나봐요. 엉겁결에 3등에 당첨됐어요! 화면을 보면서도 얼떨떨 하고 믿어지지가 않아서 제가 구매한 로또를 계속 보고 맞춰보고 그랬답니다 :D

 

 

 

 

 

로또 당첨금 수령 후기 (3등)

일단 3등 부터는 농협은행에서 수령해야해요. 저와 짝꿍이 마침 평일에 함께 쉬는 날이 있어서, 농협은행에 방문했어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농협을 검색해서 룰루랄라 방문했어요. 번호표도 뽑고 평일이라 사람도 별로 없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가 창구에 가서 당첨된 로또를 내밀었더니, 직원분께서 웃으시면서 여기 말고 '농협은행'으로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네에? 여기는 농협 아니에여...? 저 정말 당황했습니다 하핫. 

 

 

 

당황한 저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는데, 00농협이라고 표시된 곳 말고 NH농협은행 00지점 이라고 표시된 곳을 찾아가야 한다고 하셨어요.

다행히 제가 잘못 방문한 농협에서 50미터 떨어진 지점에 농협은행이 있었어요. 주섬주섬 다시 농협은행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

 

 

 

이번엔 제대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어요 :)

 

 

타행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하지만, 현금의 맛을 보고 싶어서 현금으로 부탁드렸어요.

당첨금액은 1,521,101원이고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합쳐서 334,420원을 제외하고 1,186,681원을 지급받았어요 :)

하늘에서 100만원이 뚝 떨어지는 일이라서 너무 기뻤지만 사람 마음이 너무나도 간사한게, 번호 딱 하나만 더 맞았으면 당첨금액이 천지 차이로 달라질텐데..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역시 일확천금은 정말 어려운 일인가보아요 :)

 

 

어짜피 바로 계좌에 입금 할 거였지만 현금이라도 한번 구경 해봅니다 :D

당첨금은 어떻게 쓸지 짝꿍이랑 더 고민해봐야겠어요.

 

 

여기까지 로또명당 로또휴게실과 3등 당첨금 수령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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