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정민_한남동 중식당 맛집, 가지덮밥이 유명한 곳

 

 

안녕하세요

로이맘 조이입니다 :)

 

연말연시를 평소와 다르게 집콕하며 보내려니 확실히 연말 분위기가 살진 않는 것 같아요. 그래도 한 해 정도는 꾹 참고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지요 :D

저도 이번 12월 31일에는 집에만 콕 틀어박혀 있었어요. 그전에 올해 마지막 출근 후 오전에 일찍 퇴근하고 점심으로 가볍게 만찬(?)을 즐기고 들어갔어요.

 

 

 

 

 

 

한남동 정민

위치는 한남동 주민센터 근처에 있구요, 근처에는 다운타우너가 있고 이원일식탁 바로 맞은편에 정민이 있습니다.

'정민' 꼭 가게 이름이 사람 이름 같아요 :)

한남동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는 어려워요.

 

 

 

 

 

간판에 캐주얼 중식당이라고 쓰여 있어요. 이 곳에 가지덮밥이 점심메뉴로 유명하다고 해서 언제부터 꼭 먹으러 와보고 싶었어요.

 

 

 

 

입구에 메뉴판이 걸려있습니다. 점심에 가서 그런지 LUNCH MENU라고 적혀있었어요.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까지 이용이 가능해요. 저녁 때는 메뉴판을 바꿔서 걸어놓는지도 모르겠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포장이 가능한 식당들이 많은데, 이곳은 음식 특성상 포장이 어려운가 봅니다.

우육탕과 덮밥류, 짬뽕 등이 식사로 가능하고 요리로는 깐풍기, 유린기, 크림새우, 갈비튀김이 있어요.

오향갈비튀김도 궁금했는데, 이날은 깐풍기가 땡기는 날이었어요.

 

 

 

 

 

정민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고, 마감시간은 9시 30분(일요일은 8시 30분),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원래부터 이 곳은 단체손님을 6인 이하로 제한했었나 봐요. 그런데 이제는 코로나 때문에 최대 4인까지만 가능하죠.

 

 

 

 

 

입구에는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

 

 

 

 

 

매장이 엄청 크지는 않아요. 그래서 6인 이상의 단체손님을 받지 않는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때 다행히 자리가 한 테이블 남아 있었어요. 먹어보고 싶었던 가지덮밥과 깐풍기를 주문했어요.

 

 

 

 

기다리던 깐풍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소스가 빨갛게 잘 베인 게 한눈에 봐도 맛있어 보였어요.

 

 

 

 

가지덮밥은 제가 생각했던 것과 소스 맛이 조금 달랐어요. 일반 중식 덮밥에 가지튀김이 추가된 듯한 느낌이었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소스가 더 하얗거나(?) 담백한 맛일 줄 알았는데 자극적인 맛의 소스이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

 

한남동 정민 간단 리뷰

깐풍기 요리가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는 유린기나 갈비튀김을 먹으러 와보고 싶어요 :)

유명한 가지덮밥은 제 입맛에는 쏘쏘였어요 ~ :-D

 

 

여기까지 한남동 캐주얼 중식당 정민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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