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이맘 조이입니다 :)
오늘은 점심시간에 오랜만에 맛집을 다녀왔어요. 회사 사무실이 한남동에 위치한 덕에 저는 한남동 맛집들을 가까이에 두고 있답니다.
사운즈한남, 일호식
오늘 다녀온 일호식이라는 한식집은 사운즈한남에 위치해있어요. 사운즈한남은 카페, 서점 등 아기자기하게 예쁜 곳이 많고 건물 자체가 곧 볼거리입니다. 참고로 주차는 사운즈한남 건물에 있는 지하주차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입구에 걸려있는 간판입니다. 벌써 간판부터 느낌있더라구요. 밤이 되면 조명이 켜지는가 봅니다.
평일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다행히 대기 없이 들어갔습니다. 직원분이 예약했는지도 여쭤보네요. 혹시 주말에 이용하시려면 예약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젠 QR코드 체크인은 필수죠.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테이블 웨이팅 예약 해두는 것도 나란히 함께 있네요. 역시 주말이나 저녁에는 대기가 필요한가 봅니다.
2018, 2020 미쉐린 가이드에서 선정한 식당입니다 :)
약간은 오픈키친과 같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바로 앞에는 나란히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요즘은 혼밥 정도는 흔한 일이죠 :)
오픈키친 옆쪽으로도 공간이 넓게 있어서 여러명이 오셔도 식사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계산대 옆에 있는 음료들을 잠깐 찍어보았습니다. 설화담, 느린마을, 나루 생 막걸리 등이 눈에 띄네요 :)
본격적으로 메뉴를 골라보았습니다. 점심시간이었기 때문에 점심 요리에 어떤 것들이 있나 살펴보았어요.
아, 포장메뉴로 도시락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도시락 금액은 16,500원입니다. 바로 옆에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있어서, 병문안으로도 좋을 것 같고 간단한 야외 피크닉 때도 좋을 것 같네요.
점심으로 식사하기에는 정식 메뉴가 좋아보였습니다. 떡갈비, 코다리 구이, 소고기 덮밥, 생연어 덮밥, 생선 구이, 닭갈비 등이 정식으로 즐길 수 있고, 금액은 15,500원이네요.
단품 메뉴도 나와 있었지만 정식에 추가만 가능한 메뉴들이었습니다.
저녁메뉴도 둘러보았는데 가격은 5만원 후반대이고, 2인 기준의 식사였습니다. 역시 한남동이라서 그런지 가격대가 높다는 느낌이었어요. 특별한 날이나 분위기 좋은 곳에서 즐기고 싶을 때 안성맞춤입니다.
저와 일행은 소고기 덮밥 정식과, 생선 구이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제철 생선구이 정식은 계절에 따라 생선 종류가 바뀐대요. 직원분이 어떤 생선이라고 설명도 해주셨는데 잘 못듣고 그저 맛있게 먹었습니다 :)
오랜만에 점심 시간을 활용해서 맛집을 즐겨보았습니다. 사운즈한남에는 카페나 책방 등 둘러볼 곳도 많아서 한번쯤 시간내어 와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여기까지 사운즈한남 일호식 리뷰였습니다.
▼▼ 또다른 한남동 맛집이 궁금하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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