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형훈텐동, 광교 앨리웨이 맛집, 광교 텐동 맛집, 테이블링 예약 가능

안녕하세요

로이맘 조이입니다 :)

 

오늘 모처럼 짝꿍이 주말 출근을 하는 바람에, 집 근처 광교 앨리웨이에 혼자 가서 점심만 호다닥 먹고 들어왔습니다.

인기가 많은 곳이라 주말 저녁에는 항상 대기 줄이 길어 못가곤 했었는데, 점심에 가니 다행히 대기 인원이 많이 없었어요 :)

 

 

광교 형훈텐동

 

 

형훈텐동은 광교 앨리웨이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도 가능합니다.

앨리웨이가 굉장히 넓고 에스컬레이터로 2층으로 갈 수 있기도 하고 조금 복잡하게 되어 있어서 위치 찾기가 어려우실 수도 있어요.

앨리웨이 컨셉 자체가 골목골목마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형훈텐동은 앨리웨이 마슬마켓에 위치해 있어요 :)

 

 

 

입구 앞에 대기인원을 등록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어요.

요즘은 직접 현장에 오지 않아도 '테이블링'이라는 어플로 대기인원에 등록해 놓을 수가 있더라구요.

 

 

주문도 키오스크로 해주시면 됩니다. 가장 대표 메뉴는 형훈 스페셜 텐동으로 14,800원이에요. 가장 푸짐해 보이는 스페셜을 주문해줘야겠죠? 

 

 

 

QR코드 체크인도 있고 열체크도 빠짐없이 해주십니다.

 

 

전 좌석이 다찌에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되어있습니다. 항상 저녁에 오면 사람이 많았는데 코로나도 그렇고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네요 :)

 

 

코로나 여파로 전부 아크릴 칸막이가 되어있네요. 2명씩 붙어 앉을 수 있게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타래 간장과 칠리파우더, 초생강 젓가락 등이 정갈하게 세팅되어 있어요. 저는 이렇게 다찌에 앉아서 먹는게 정말 분위기 있는 것 같아요 :D

 

 

 

형훈텐동이 맛있는 이유는 참기름과 콩기름을 섞은 기름으로 튀겨서 고소하고 깔끔하다고 하네요 :)

그리고 여러 밀가루를 섞어서 바삭하고 풍성한 튀김옷이 특징이래요. 음.. 블렌딩이 키포인트 같군요.

 

 

뜨끈한 장국이 나왔습니다. 사실 텐동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오래 걸려요. 튀김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아니라 주문이 들어오면 즉석에서 바로 튀기기 때문인 것 같아요.

 

 

오픈 키친 형태라서 텐동을 기다리면서 실시간으로 튀김을 만드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장국을 마시면서 기다려보니 드디어 스페셜 텐동이 나왔습니다.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아나고 반마리, 새우 2, 꽈리고추, 팽이버섯, 김, 연근, 오징어, 어묵(치쿠와), 수란이 담겨 나옵니다. 스페셜답게 정말 많죠?

 

 

일단 튀김을 먹기 좋게 접시에 옮겨 담아봅니다.

 

 

이 수란은 터트려서 밥과 타래 간장에 함께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아무래도 타래 간장을 집에도 사둬야 할까 봐요 :)

 

 

광교 형훈텐동 간단 리뷰

바삭한 튀김이 땡기는 날에 가서 식사하신다면 정말 후회하지 않을 곳.

하지만 거의 대부분 대기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테이블링 예약을 활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광교 형훈텐동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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