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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와 주말을 보냈다.
내가 평택으로 이사 와서 집들이 겸 얼굴을 보며 수다를 한바탕 떨었다.
정작 나는 평택으로 이사온지 벌써 세 달 째 되어가지만 이 동네에 예쁜 카페나 맛집을 찾은 적이 별로 없었는데, 친구도 왔으니 예쁘다는 카페를 찾아와 보았다.
카페가 길가에 담장도 없이 있어서 조금 놀랐지만 건물 자체가 고즈넉하고 아담하니 좋았다.
주차는 근처 골목에 해야 한다.
잔디가 깔린 마당에는 피크닉 분위기를 낼 수 있게 테이블과 의자, 파라솔이 놓여있다.
날씨가 더워서 바깥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가을쯤 날씨가 좋아지면 강아지와 이곳에 다시 오고 싶다.
통유리창으로 된 테라스도 여유롭게 앉아서 커피 마시며 시간 보내기 좋아 보이는데,
햇살이 너무 강해서 아무도 앉아있지 않았다...
우리도 자리가 예뻐서 앉을까 했지만 더위를 피해 안쪽 구석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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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아이스 라떼와 스콘만 주문했다.
점심 식사를 너무 배부르게 하고 와서...
안정리 카페에 다른 맛있는 메뉴도 많은 것 같은데 다음에 남편이랑 강아지랑 한 번 더 들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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