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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of Joy

느지막이 일어나 브런치 하기 좋은 곳__평택 고덕동 브런치 카페 37.5

by 로이맘 조이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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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늦잠을 실컷 자고 일어났다.

평소였으면 이불속에서 조금 더 삐댔을 법 한데 오랜만에 브런치나 먹으러 나가볼까 하고 몸을 일으켰다.

이사 온 평택 고덕동에는 브런치 카페가 여럿 있지는 않다.

검색해보니 집에서 가볼 만한 곳이 '뎀시힐'과 '37.5' 두 곳으로 추려졌는데, 차 타고 왔다 갔다 하면서 많이 봐왔던 종덕초 앞에 있는 37.5에 가기로 했다.

 

 

깔끔하고 블링블링한 느낌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보였다. 

카페처럼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선불인줄 알았는데 자리에 있으면 주문받으러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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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브런치 메뉴로 에그베네딕트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솔드아웃이었다.

너무 점심에 가까운 시간에 가서 그랬는지,

이 브런치카페는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열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아쉬운 대로,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얼큰 파스타 그리고 페퍼로니 피자를 시켰다.

생각보다 거창해진 식사의 양.. 껄껄

막상 메뉴판을 보니 다 맛있어 보여서 그냥 맛있게 많이 먹자~ 하고 주문했다.

 

모든 메뉴가 다 괜찮았지만

특히 피자가 맛있었다. 도우가 페스츄리로 되어있어서 배부른데도 자꾸만 손이 갔다.

 

다음에도 분위기 좀 내보고 싶으면 들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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