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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Camp

GOCAF 2020 수원 /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 / 고카프 캠핑&레저

by 로이맘 조이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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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이맘 조이입니다 :)

 

지난 주말에 수원메쎄에서 열린 캠핑박람회를 다녀왔어요.

저와 짝꿍은 작년부터 캠핑페어를 다녀오고 싶어서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 되었고, 설령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도 선뜻 참석하기가 어려웠는데요,

이번에는 마스크도 꼭꼭 잘끼고 방역수칙도 준수하면서 캠핑페어에 다녀왔습니다.

 

 

 

GOCAF 2020 수원 /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

 

위치는 수원역 뒷편에 위치한 수원메쎄였습니다. 처음 가보았는데, 일산 킨텍스와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각종 박람회가 개최되기에 적절해보였습니다. 마침 캠핑페어 옆에서 반려묘를 위한 캣페어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어요.

 

 

저희는 사전등록을 하지 않았고, 지나다가 우연히 보게되어 즉흥적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기간은 10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였습니다. 입장료는 만원이 넘으면 짝꿍이 들어가지 말자고 했었는데, 다행히 1인 6,000원이었어요 :)

 

 

 

입장하기 전에 발열체크, 손소독을 진행하고 QR코드로 체크인도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차례로 줄을 서서 키오스크에서 입장권을 발급했습니다.

 

 

 

많은 캠핑장비 업체들이 모여있었습니다. 간단한 원터치 텐트부터 시작해서 워터저그, 화롯대, 테이블, 캠핑체어 등등 많은 물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텐트나 다른 캠핑용품들은 집 근처의 '고릴라 캠핑'같은 캠핑용품 전문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크게 흥미를 못느꼈는데, 이 캠핑페어에서 눈이 휘둥그레져서 구경했던 것은 바로 캠핑카였습니다.

 

 

 

짝꿍은 종종 저에게 캠핑카를 사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럴때마다 저는 크게 호응을 안해줬었거든요. 캠핑카가 있으면 물론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텐트치는 낭만도 있고 해서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캠핑카 실물을 직접 보게되니까 마음이 혹 할 정도로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전시되어있는 캠핑카에는 현장판매가 완료되었다는 표시도 되어있었는데, 적게는 5,000만원에서 많게는 7,000만원이 넘는 캠핑카들이었습니다. 우와.. 누군지 몰라도 이런 박람회 기회에 구매를 하셨다니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페어들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현장에서는 물건들을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한 번 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캠핑 입문자들에게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구경하고 비교해 보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와 짝꿍도 캠핑 계획도 세워보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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