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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of Joy

도마 3_강남역 소고기 화로구이, 강남역 맛집, 분위기 좋은 소고기집

by 로이맘 조이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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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이맘 조이입니다 :)

주말에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 모처럼 강남에서 소고기집을 찾았어요. 회사 동기가 추천해준 곳이라서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가봤어요.

가게 이름이 '도마 3'이길래, 삿포로에 유명한 양고기집 '다루마 4.4점', '다루마 5.5점' 처럼 '도마 1', '도마 2' 가게가 있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습니다 :D

 

 

도마 3

강남역 신분당선 5번 출구에서 가까이 있어요. 상가 건물 1층에 있고, 주차는 해당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 가능한지 문의를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먼저 건물에서 간판을 발견한 뒤 상가 안쪽으로 쭉 들어오면 입구가 나옵니다. 입구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한다고 써있는데, 검색해보면 오후 5시부터 식사할 수 있다고 나오네요.

예약이 가능해서 전화로 예약을 미리 해두었어요.

 

 

 

내부가 크지 않아서 금방 테이블이 꽉 찼어요. 몇몇 분들은 대기 예약을 해두시더라구요.

 

 

 

역시 QR코드 체크인은 빠질 수 없습니다. 식사를 하기 직전까지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셔야 하고, 잠깐 화장실 가실때에도 마스크 착용을 해주시면 좋겠죠.

 

 

 

인원이 3명이라 다찌에서는 식사가 어려울 것 같아서 테이블로 예약을 했어요. 

 

 

테이블석이 바로 입구쪽에 있어서 조명도 덜 받고 밖이 다 보여서 번잡하긴 했는데, 확실히 다찌나 가게 안쪽 테이블에 앉으시면 더 오붓한? 분위기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대표적인 메뉴로 2인 세트가 49,000원, 3인 세트가 75,000원입니다. 단품은 고기 부위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지만 2만원 ~ 3만원 정도로 130g의 소고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소고기는 호주산, 미국산이네요)

 

 

 

테이블 세팅을 해주시는데 이것을 보고 이래서 도마인가 싶었습니다. 작은 도마 모양의 앞접시를 주셨어요.

 

 

 

고기와 같이 곁들일 수 있는 소금, 와사비, 샐러드 등이 나옵니다. 소고기를 와사비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화로가 등장합니다. 고기 불판이 아니라 화로에 구워 먹으니 한층 더 분위기 있는 식사가 되는 것 같았어요.

 

 

 

벽쪽으로 환풍구가 있어서 연기 걱정은 없습니다. 

 

 

 

일행들은 소주를 마시고 저는 하이볼을 한잔 했어요 :)

가게 분위기가 너무 좋고 와인잔들이 많이 걸려 있어서 일행이 소주를 안파는게 아닌가 걱정도 했었는데, 주류는 소주 맥주 다 즐기실 수 있습니다.

 

 

 

드디어 소고기가 등장했습니다 :)

저희는 3인 세트 중 A로 주문했습니다. 고기는 진(꽃)갈비살 130g, 업진살 130g, 닭목살이 나오네요.

야채가 엄청 풍성하게 나오진 않습니다. 리필은 안해봐서 리필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고기를 화로 위에 올려봅니다. 지글지글 너무 맛있는 소리가 나지요.

 

 

 

잘 익은 고기를 도마 위에 올려서 소금, 와사비와 곁들여 봅니다.

 

 

 

셋이서 3인 세트 거하게 먹구서 치마살 추가해서 더 먹었어요. 

 

 

다행히 그때까지 숯이 죽지 않았습니다. 닭목살도 너무 맛있어서 추가할까 했는데 2차도 가야했기 때문에 자중했습니다 :)

 

 

 

내부 안쪽으로는 테이블이나 조명 분위기가 더 좋아서, 특별한 날 식사하기 괜찮은 곳 인듯 했어요.

 

 

강남역 도마 3 간단 리뷰

가게 분위기도 괜찮고 고기 맛도 좋았습니다.

가성비가 엄청 좋은 곳은 아니지만, 가격 부분에서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

 

여기까지 도마 3 리뷰였습니다.

도움되셨다면 공감 누르기와 간단한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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