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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디스크 우트가르드 겨울 장박 좌식 인테리어, 캠핑 좌식 테이블, 캠핑 바닥 매트, 신일 팬히터 1200 우리 가족은 22년 11월부터 23년 3월까지 겨울 장박을 계획했다. 현재까지 장박을 진행 중이다. 노르디스크 우트가르드와 카리20을 도킹하여 피칭한 모습. 우트가르드는 침실과 전실로 나누어 공간을 사용하기에는 아주 널찍하진 않다. 11월까지만 해도 날씨가 좋아서, 데크 앞 쪽에 카리를 펼쳐 놓고 우드 테이블이나 아이스박스를 두어 전실처럼 사용했다. 우리 보금자리의 내부 모습이다. 바닥은 다이소 퍼즐매트 베이지색을 구매해서 텐트와 전체적인 톤을 맞추었다. 10개당 18000원 정도 했고 총 50개 넘게 필요했다. 바닥 시공(?)만 해도 돈이 꽤 들었다. 장박은 정말 또 하나의 집을 꾸미는 것이라는 생각이 이때 들었다. 그래도 퍼즐매트가 테두리 마감재도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마무리될 수 있었다. .. 2023. 1. 17.
사과 떡볶이 후기 (배송 2주 걸림) 유명하다는 사과 떡볶이를 한번 주문해봤다. 인터넷으로 바로 주문이 가능하길래, 이제 웨이팅 같은건 없나보네? 했는데 주문하고 배송을 오래도록 기다려야 했던 것이었다. 후기를 보면 4주 정도 걸리는 것 같은데 나는 주문한지 딱 2주만에 배송이 왔다. 떡볶이 맛이 3가지가 있어서 전부 주문해봤다. 달콤, 매콤, 신콤 특이하게 육수가 액체 형태 그대로 포장되어 온다. 그래서 냄비에 육수 뜯어서 붓고, 양념 뜯어서 넣고, 조금 끓이다가 바로 떡 넣으면 된다. 후라이팬에 떡볶이를 할까 했는데, 육수가 생각보다 양이 많다. 국물 떡볶이 식으로 되니까 냄비에 하는걸 추천한다. 설명서에는 6분 30초정도 끓이라고 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오래 해서 떡에 국물이 좀 베이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맛은.. 2022. 12. 27.
잠실 에비뉴엘 샤넬 오픈런 후기_샤넬 월요일 재고, 19백 라지 가격 내 생일 기념으로 남편이 가방을 하나 사준다고 했다. 처음에는 너무 고가의 가방은 내 분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는데, 웬만한 브랜드의 가방은 뭔가 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알고 보니 나도 그냥 샤넬만 찾는 속물이었던 것. 껄껄) 내가 정말 500만 원이 넘는, 1000만 원에 가까운 가방을 구매하는 것이 올바른가? 이 생각을 거의 1년 정도 했던 것 같다. 그래! 1년 고민했으면 됐다. 나도 그냥 샤넬 살래~~ 하고 남편과 오픈런을 하기로 계획했다. 생일에는 원래 연차를 쓰고 쉴 계획이었기 때문에 평일에 백화점에 갈 수 있었다. 평택에 사는 경기도민인 나는, 우선 어디 백화점을 공략할지 고민해야 했는데, 왜인지 모르게 잠실 에비뉴엘로 결정했다. 잠실 에비뉴엘이 재고 없기로 유명해서 텅잠이라고 불린.. 2022. 10. 28.
평택 지제역 SRT 주차장 리얼 후기 / 지제역에서 출근하기, 퇴근하기 나는 현재 평택 고덕 국제 신도시에 살고 있다. 회사는 서울 한남동으로 출퇴근하고 있다. 평소에는 M5438번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고, SRT를 타고 퇴근을 한다. M5438번 버스도 사실상 고덕 신도시에는 노선이 없어서, 남편이 서정리역 근처의 버스정류장(평택 고용지원센터)까지 태워다 준다. 그러다가 남편이 일정이 생겨서, 출근을 혼자 해야 하는 일이 생겼다. 차를 타고 서정리역까지 가서 서정리역 주차장에 주차하고 버스를 타러 가려고 했지만, 서정리역에서 버스 타는 정류장까지 한 20분 걸어야 했다. 가뜩이나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데 더 일찍 나가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M5438번 버스의 기점인 평택지제역 주차장에 주차하고 버스 타고 출근하기로 했다. 나는 평택지제역에서 6:20 출발인 버.. 2022. 10. 17.
예산 맛집_60년 전통 예산 장터국밥, 소머리국밥 맛집 나와 짝꿍은 예산에 있는 반려견 전용 캠핑장에 자주 다닌다. 캠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점심을 사먹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예산에서 몇번 갔었던 소갈비집에 가려다가 비도 오고 추웠던 탓인지 국밥이나 먹어볼까 검색을 해봤다. 예산 고덕 갈비_예산 맛집, 한우 갈비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로이맘 조이입니다 :) 지난주에 예산으로 캠핑을 다녀오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짝꿍이 여기 예산에 정말 맛집인 한우 갈비 집이 있다며 들러서 먹고 가자기에 맛집 탐방을 하고 왔 joy1631.tistory.com 마침 예산 국밥을 검색해봤더니, 심지어 "국밥 거리"가 있지 않은가..? 너무 놀라웠다. 그저 나름 잘한다는 집에서 국밥이나 먹고 갈까 가볍게 생각했었는데, 캠핑장 근처에 백종원도 다녀갔다고 하고 티비.. 2022. 10. 11.
수서역 근처 수영장, 태화 기독교사회복지관 수영장 이용 후기 2021.10.06 - 평범한 회사원의 수영 배우기(1)_패밀리스포츠센터 수영 등록 평범한 회사원의 수영 배우기(1)_패밀리스포츠센터 수영 등록 - 나는 어렸을 때부터 물을 무서워했다. 계곡에 놀러가는 것은 좋아했지만 튜브 없이 맨몸으로는 잘 놀지도 못했고 해수욕장에서는 더더욱이 못 놀았다. 그 흔한 바나나보트도 단 한 번도 타보 joy1631.tistory.com 작년 이맘때쯤 서현역 근처에서 수영을 난생처음 배웠었다. 두 달 남짓 배웠었고, 자유형 팔돌리기를 배우던 중 코로나가 너무 심해지는 바람에 서서히 그만두었다. (사실 코로나는 핑계고 날씨가 너무 추워져가서 그만둠 히히) 나의 블로그 글도 보면 "자유형 팔돌리기"에서 시리즈가 멈추었다. 2021.11.17 - 평범한 회사원의 수영 배우기(5)_.. 2022. 9. 19.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클럽 그랜드 스위트 후기 지난 주말, 남편과 첫 번째 결혼기념일이었다. 연애를 할 때에도 소소하게, 우리 둘만의 의미 있는 기념일을 지내고는 했었는데 아무래도 결혼 후 첫 번째로 맞이하는 결혼 일주년은 나름 멋지게 보내고 싶었다. 호텔에서 멋드러지게 보내볼까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클럽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클럽 스위트 룸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클럽 그랜드 스위트룸 체크인 우선 객실 이름 앞에 '클럽'이 붙어 있으면 전용 클럽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클럽 객실 중에서도 우리는 그랜드 스위트룸을 예약했다. 클럽 인터컨티넨탈의 혜택은, 체크인 후 애프터눈 티와 칵테일 아워 그리고 다음날 아침 조식을 34층 클럽 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나는 인터컨티넨탈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회원 혜택가로.. 2022. 9. 6.
한남동 만두맨_프리미엄 만두집, 만두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 한남동에는 심심치 않게 새로운 가게들이 등장한다. 얼마 전에 한남동에 "단당"이라는 만두집이 생겨서 다녀왔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만두맨"이라는 가게가 새로 생긴 것을 발견했다. 여기는 오로지 만두만 판다. 정확히는 만두와 맥주! 만두맨 MANDOMAN 심상치 않은 외관이다. 이 자리는 예전에는 카페였다. 약간은 반지하 같은 느낌의... 일부러 외벽이 뜯겨나간 듯한 느낌의 인테리어다. 요즘 말하는 노출 콘크리트 컨셉인가... 🙄🙄 바 테이블이 놓여있다. 우리는 점심시간에 만두만 먹을 수는 없기 때문에 포장을 해서 생생우동과 함께 먹기로 했다. (전화로 미리 포장 주문을 해두고 싶었는데 매장 전화번호가 없다.) 만두가 꽤나 비싼 편이다. 제일 기본인 고기만두가 3개에 5,000원. 새우나 치즈가 들어가.. 2022. 8. 19.
느지막이 일어나 브런치 하기 좋은 곳__평택 고덕동 브런치 카페 37.5 주말에 늦잠을 실컷 자고 일어났다. 평소였으면 이불속에서 조금 더 삐댔을 법 한데 오랜만에 브런치나 먹으러 나가볼까 하고 몸을 일으켰다. 이사 온 평택 고덕동에는 브런치 카페가 여럿 있지는 않다. 검색해보니 집에서 가볼 만한 곳이 '뎀시힐'과 '37.5' 두 곳으로 추려졌는데, 차 타고 왔다 갔다 하면서 많이 봐왔던 종덕초 앞에 있는 37.5에 가기로 했다. 깔끔하고 블링블링한 느낌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보였다. 카페처럼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선불인줄 알았는데 자리에 있으면 주문받으러 오신다. 대표적인 브런치 메뉴로 에그베네딕트를 주문하고 싶었는데 솔드아웃이었다. 너무 점심에 가까운 시간에 가서 그랬는지, 이 브런치카페는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열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아쉬운 대로,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 2022.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