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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of Joy

레이캅 침구청소기_집먼지 진드기 간편 퇴치, 반려견 가정에 필수템

by 로이맘 조이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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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와 육아는 템빨인거 아시죠? 침실 청소의 혁명템 침구청소기를 말씀드릴게요. 

저는 평소에 로이와 침대에서 같이 생활하기 때문에 집 안의 방바닥은 물론 침대 위 이불에도 털이 많이 떨어진답니다. 또 우리의 웰시코기답게 빠지는 털의 양도 정말 많아요.

침구청소기 없이 지낼 때는 수시로 이불을 털어주고 이불을 여러개 사서 수시로 빨아 쓰면서 지냈어요. 돌돌이 테이프도 털 떼는 데에는 좋았지만 넓은 침대를 청소하기에는 너무 비효율적이구요. 

이렇게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청소와 육아는 템빨을 외치며 침구청소기를 집에 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레이캅 침구청소기 (RN-100KWH)

 

 

본체 모양은 약간 가오리 처럼 생겼어요. 그리고 들었을 때 약간 묵직합니다. 막 가볍지만은 않아요. 그치만 그래서 이불이 밀리지 않는 것 같아요. 구성품은 본체와 거치대. 거치대도 함께 주는지 몰랐는데 막상 거치대가 없었으면 어떻게 보관했을 지, 거치대가 한몫 단단히 합니다. 로이도 새 물건이 들어와서 요리조리 살피네요.

다 네 털 때문이다 이녀석아.

 

 

아, 그리고 무선은 아니고 유선입니다. 요즘 무선청소기가 많은데, 유선이 아무래도 흡입력 강력할 것 같더라구요. 일반 바닥의 먼지를 청소하는게 아니라 이불에 붙어있는 먼지와 털을 청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유선 청소기로 골랐습니다.

 

 

 

레이캅 침구청소기를 선택한 이유

 

저의 선택 기준은 아무래도 이불을 청소하는지라 앞뒤로 움직였을 때 이불이 밀리지 않는 제품을 사는 것이었어요. 그 부분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골랐답니다. 

그리고 청소기도 '청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먼지통 세척이 간편한 것으로 골랐습니다. 레이캅 침구청소기 먼지통은 손으로 가볍게 분리가 가능하고, 필터와 함께 통째로 물세척이 가능해요.

 

 

 

레이캅 침구청소기 리얼 사용 후기

 

전원 버튼을 딸깍 누르면 저렇게 파란 불이 들어와요. 저 부분은 UV 램프 부분인데 UV램프에서 99.9% 살균이 가능하고 90% 이상 집먼지가 제거된다고 하네요.

UV램프는 직접 눈이나 피부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해서, 이불에서 레이캅 청소기가 멀어지면 UV램프가 자동으로 소등되는 기능이 있어요. 제가 직접 사용해보니까 평평한 침대 위에서는 청소기의 흡입구가 고르게 닿기 때문에 램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살균이 되고, 베개 같이 굴곡지거나 울퉁불퉁 한 면에서 사용시에 흡입구가 고르게 닿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등이 되더라구요. 베개 청소시에는 최대한 평평하게 만들어서 먼지를 흡입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먼지통은 청소기 중앙에 위치해서 흡입된 먼지가 모여있는 것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필터는 마이크로 헤파필터(H13등급)로 0.3 마이크로미터의 미세한 입자까지 걸러낼 수 있고 청소 후 빠져 나오는 공기를 99.99% 여과해서 깨끗한 공기만 배출한다고 합니다. SLG 인증까지 받았다고 하네요. 99.99프로에서 약간 믿음이 가요. 왜 그 청소기 뒤에서 나오는 바람은 조금 찝찝하잖아요.

먼지통은 손으로 간편하게 뺄 수 있어요. 끼울 때는 다시 딸깍 끼우면 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이 필터와 먼지통은 통째로 물에 담가 세척이 가능합니다. 간편하게 세척하고 건조시켜서 다시 끼워주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꾸준하게 사용해 본 결과 정말 청소 효과는 좋습니다. 눈앞에서 보이는 강아지 털이나 머리카락, 먼지 등은 당연히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게다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까지도 흡입되니, 깨끗해 보이는 이불과 베개일지라도 한번 청소기를 돌려 주면 필터에 먼지 쌓이는게 보여요. 그래서 더 자주 청소기를 돌리게 되는 것 같아요. 전원만 켜고 이불 위를 왔다갔다만 해주면 되니까 번거롭지도 않아요.

 

아무리 좋은 청소기가 집에 있더라도 귀찮음을 이기지 못하고 작동시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겠죠? 

청소와 육아는 템빨! 특히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지내시거나 아기 키우는 집에서도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여기까지 레이캅 침구청소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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