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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of Joy

Solnima(솔니마) 본식 스냅 추천, 웨딩 촬영 강력추천

by 로이맘 조이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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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식 스냅은 스튜디오 웨딩 촬영과는 다르게

마음에 안 들면 다시 찍을 수도 없고 마치 생방송과 같은 개념으로 진행되는 것이라

절대 가성비 업체에서 진행하고 싶지 않았다.

 

나름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여기저기 검색도 많이 해보고 웨딩 플래너 통해서도 추천 업체를 받아봤지만

이렇다 할 마음에 쏙 드는 업체를 찾지 못했다.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 "로즈베일리"라는 스냅 업체는

거의 본식날로부터 1년 전부터는 알아봐야 예약이 가능한 인기 만점 업체였다.

나는 7개월 전부터 본식 업체를 알아봤었는데, 그때도 로즈베일리는 예약 마감이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마음에 쏙 드는 업체를 찾았는데

그곳이 바로 Solnima (솔니마) !! 

마침, 내가 결혼식을 올리게 될 수원 이비스호텔에서 촬영하신 작가님의 샘플 사진을 보고서

여기다,,!!! 너무 마음에 든다 !! 정말 한눈에 마음에 쏙 든다. 여기서 해야겠다. 고 생각했다.

 

https://www.instagram.com/solnima/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나와있는 링크를 통해서 촬영 예약서를 먼저 보내야 했고,

벌써 촬영 예약이 마감된 날짜들이 몇 있어서

부랴부랴 내 본식 날짜를 입력하고 촬영 예약서를 보냈다.

운이 좋게도 해당 날짜에 촬영 예약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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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작가님은 1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분이시고,

실제 촬영이 이루어지는 날을 제외하고 모든 상담은 카톡으로 이루어진다.

(본식 촬영때 처음 뵘 😂😂)

사실 이렇게 오프라인 미팅이 전혀 없이 오로지 온라인으로만 상품 설명을 듣고 계약을 마치기가 쉽지 않은데 난 전혀 불만이 없었다.

왜냐!! 그만큼 솔작가님은 온라인 상담에 구체적이시고 정보를 많이 주신다.

촬영 전날까지 얼굴 한번 본 적 없고, 실제 종이 계약서에 도장 한번 찍지 않았지만

왜인지 믿음이 가고 서비스 설명에 대해 불만이 하나도 없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브라이덜휘에 오히려 폭풍 불만... 일처리... 진짜 최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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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촬영 구성 : 작가 1인 촬영

                  신부대기실 - 본식 - 단체촬영(원판) - 피로연장 스케치컷 - 폐백

                  전체 원본 800여장 이상 제공 (원본 전체 작가색감으로 보정)

                  A컷 40장 세밀보정&인물리터칭

  → 현재 본식을 마치고 난 뒤 소감은, 1인 촬영도 너무나 훌륭하게 마음에 들었지만

      2인 촬영으로 한다면 훨씬 더 다양하고 좋은 본식 스냅이 담길 것 같다.

      결혼식을 처음 해보는 바람에(?)

      본식 때 이리도 신랑과 신부가 따로 노는 줄 상상도 못 했다.

      메이크업받기 시작할 때부터 붙어 있을 시간이 거의 없고

      (드레스도 혼자 입으러 가고, 신랑은 한복 픽업이나 액자 픽업 등 뒤치다꺼리;;)

      식장에 도착해서도 신부는 계속 신부대기실에 앉아있고 신랑은 접수대 앞에서 인사를 한다.

      다른 결혼식장에 다녀보면서도 다 봐왔던 장면이긴 하나, 막상 내가 겪으니 아차 싶었다.

      그래서 최소 2인 작가를 쓴다면 작가님 한 분은 신부대기실에서 킵,

      다른 작가님 한 분은 접수대 및 로비에서 촬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난 1인 촬영으로 진행했지만,

      그래도 솔작가님께서 열심히 왔다 갔다 해주시면서 촬영을 정말 많이 해주셨고

      사전에 미리 놓치는 부분 없이 촬영하시겠다고 내가 걱정할 일 없게끔 해주셨다.

 

 

2. 촬영 비용 : 1,500,000원 1,170,000원 + 150,000원(서울 외 출장비)

                  총 1,320,000원

  → 촬영 비용은 처음부터 가성비 업체를 찾지 않았기 때문에 예산을 좀 넉넉하게 생각했다.

      웨딩 플래너가 추천해준 본식 스냅 업체들 중 100만 원 미만으로 (약 50~80만 원대)

      진행 가능한 업체들도 있었지만 사진 색감 등 하나같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

      게다가 웨딩 카페에서 본식 스냅 가성비 업체에서 잘못했다가,

      촬영만 하고 연락이 두절되는 둥, 스냅사진 구도가 엉망이라는 둥 이상한 후기를 많이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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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촬영 후기

 

솔니마 본식 스냅 촬영 후기는 두말할 것 없이 마음에 쏙 들었다.

짝꿍과 나 둘 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당연히 결과물 즉 사진도 잘 나와야 하지만

스냅 촬영이라는 상품을 구매해서 이용할 때 온당히 받아야 하는 서비스와

서비스 제공자의 태도를 일 순위로 생각했다. (결혼 준비하면서 이 부분을 정말 많이 느꼈다.)

 

온당히 받아야 하는 서비스라 함은,

내가 100만 원어치를 구매했는데 1만 원어치를 더 얹어 준다거나 하는 '덤'의 개념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100만 원어치의 상품 가치라고 말하고 싶다.

 

솔작가님은 촬영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본인이 언제 식장에 도착할 것인지, 어떻게 스탠바이를 하고 있을 것인지

정말 세세하게 먼저 알려주시고 안내해주셔서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것이 없었다.

 

게다가 본식 당일날 처음 얼굴을 대면했는데

완전 화이팅 넘치는 에너지와 사진 찍히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이 절로 좋아지고 신이 나게 만드는 그 리액션 !!

사실 사진 찍히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 아닌 이상,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것이 얼마나 어색하고 소위 부끄러운 일이겠는가.

 

신부대기실에서도 분위기를 엄청 잘 띄워 주시고

원판 찍을 때도 정말 세심하게 이런 컷 저런 컷 정말 많이 찍어주셨다.

솔작가님 증말 최고... 😋😋😋

 

 

아직 원본 전체를 받아보려면 최소 2달~3달은 기다려야 하는데

티저컷 몇 장 받아본 것만으로도 너무 만족도가 높아서

마음 편히 룰루랄라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

 

본식 스냅, Solnima 솔작가님 진짜 완전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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