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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of Joy

사과 떡볶이 후기 (배송 2주 걸림)

by 로이맘 조이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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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다는 사과 떡볶이를 한번 주문해봤다.

인터넷으로 바로 주문이 가능하길래, 이제 웨이팅 같은건 없나보네? 했는데

주문하고 배송을 오래도록 기다려야 했던 것이었다.

후기를 보면 4주 정도 걸리는 것 같은데 나는 주문한지 딱 2주만에 배송이 왔다.

 

 

 

떡볶이 맛이 3가지가 있어서 전부 주문해봤다.

달콤, 매콤, 신콤

 

 

 

특이하게 육수가 액체 형태 그대로 포장되어 온다.

그래서 냄비에 육수 뜯어서 붓고, 양념 뜯어서 넣고, 조금 끓이다가 바로 떡 넣으면 된다.

 

 

 

 

후라이팬에 떡볶이를 할까 했는데, 육수가 생각보다 양이 많다.

국물 떡볶이 식으로 되니까 냄비에 하는걸 추천한다.

 

 

 

설명서에는 6분 30초정도 끓이라고 되어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오래 해서 떡에 국물이 좀 베이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맛은, 달콤이 제일 덜 맛있었고 (너무 달기만 한..?) 신콤이 제일 매워서 잘 못먹었다.

매콤을 제일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신콤보다 안맵고 감칠맛 나고 맛있다.)

달콤이 제일 실망한듯..?

 

그리고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아서 (제조일로부터 +4일)

금방금방 먹어야 해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최근 먹었던 떡볶이 중에는 제일 맛있게 먹었고

진짜 떡이 최강 쫄깃이다.

압착되어 있는 떡을 국물에 퐁당 넣으면 저들끼리 들러붙어 있던 떡들이 쉽게 풀어진다.

편의점에서 파는 컵라면 용기에 든 떡볶이는 떡이 지이인짜 안떨어져서 열받는데...

이건 진짜 바로 만든 떡을 바로 포장해서 그런지 떡이 호로로록 잘 풀리고 쫜 ~ 득함.

 

 

연속으로 3봉이나 떡볶이를 먹어서 한동안은 생각 없겠지만

그래도 다음에 또 생각나면 구매해서 먹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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