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원대 막국수_인제 자작나무숲 맛집, 곰취 수육과 막국수 최고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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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인제에서 2박 3일 캠핑을 마치고

캠핑장 바로 맞은편에 있는 막국수 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처음에는 그 막국수 집을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

알고 봤더니 줄서서 먹어야 하는 막국수 맛집이었다.

짝꿍이 맛집인 것 같으니 먹고 가자고 했는데 처음에는 별로 내키지 않았다가

막상 한 입 먹으니 세상 감탄하며,,,, 막국수 흡입했다. 🙄🙄

 

 

 

옛날 원대 막국수

인제군 원대리에 위치한 "옛날 원대 막국수"

워낙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비슷한 상호의 막국수 집들이 많이 생겨났나보다.

 

 

점심시간에 갔는데 사람들이 줄을 엄청 많이 서있었다.

우리 앞에도 5팀이나 대기가 있었는데,

다행히 한꺼번에 대여섯팀이 입장가능해서 한 10분~15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를 체크했다.

볼펜으로 메뉴 체크 하는 것은 오랜만인 듯. 😛😛

 

 

 

메뉴는 막국수, 묵사발, 수육, 감자전, 묵무침, 메밀전병 그리고 막걸리.

감자전, 묵무침 전부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막국수와 묵사발, 수육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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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막국수와 묵사발.

딱 봐도 감칠맛 있게,, 맛있어 보였다.

 

 

 

막국수에 개인 기호에 맞게 양념을 더해서 먹을 수 있도록 안내가 되어있다.

황금 비율은

설탕 한스푼 + 들기름 + 식초 약간과 겨자.

 

 

 

이 집 들기름이 최고인 것 같다.

진짜 향긋하고 감칠맛이 돌고.. 시큼한 맛이 거의 없다.

냠냠... 너무 맛있었다.

묵사발도 진짜 내가 먹어본 묵사발 중에 최고로 맛있었던 것 같다.

밥까지 말아먹으니.. 수육 먹기도 전에 배부름.

 

 

 

수육도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수육 처음 먹어본다.

일반 수육과 달리 뭔가 담백하고 기름지면서.. (🙄🙄)

아무튼 평소에 수육이나 보쌈을 별로 안좋아 하는데

이집 정말 수육 맛집이다.

곰취 나물에 싸서 먹으면 아-주 순식간에 뚝딱.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이유를 알았다.

이집은 정말 찐으로 맛집이다.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갔는지 한 쪽 벽에 사인들로 빼곡했다.

 

 

 

 

예전에 짝꿍이랑 춘천에 원조급 숯불닭갈비를 먹었을 때,

와 여기 진짜 최고 맛집이다. 찐이다 생각했었는데

이 막국수 집도 그에 버금가는 맛집인 것 같다.

강원도 인제 맛집, 막국수랑 묵사발, 수육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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